자본적 지출 CAPEX란?
CAPEX(Capital Expenditures)는 한국말로 자본적 지출이며, 미래의 이윤 창출, 가치의 취득을 위해 지출된 투자 과정에서의 비용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이윤 즉,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자한 비용을 말하며, 미래에 기업이 이익을 거두기 위해 산 자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대표적인 자본적 지출은 유형자산을 구입 후 감가상각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신발을 만드는 회사가 신발 만드는 기계를 새로 구입했다고 해보자.
이 신발 만드는 기계는 구입하는 순간 자산이 취득된 것으로 잡히고(구입비용), 기계는 점점 노후돼서 사용하기 힘들 것이다 (점점 가치가 떨어짐) 이렇게 떨어지는 값이 일종의 지출로 계산되는 것입니다(감가상각)
신발 만드는 기계는 영업활동을 위해 투자한 비용으로 자본적 지출 즉, CAPEX입니다.
CAPEX는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획득하거나 개량할 때 사용된다. 회계에서 CAPEX는 자산계정에 추가되기 때문에 자산내용의 증가를 가져온다.
CAPEX가 가지는 의미
CAPEX는 기업이 미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CAPEX가 높다는 말은 기업이 미래를 위해서 혹은 돈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투자하고 있냐를 나타내준다. 그러나 CAPEX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산업에 따라서 높은 CAPEX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낮은 CAPEX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소매업은 비교적 적은 규모의 CAPEX를 가지지만 석유산업과 같은 원자재나 완제품을 만드는 경우에는 높은 CAPEX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단순 비교보다는 동종 업계의 기업을 비교할 때 어떤 기업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얼마나 하냐를 비교할 때 도움이 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갭투자란? Gap투자 (0) | 2023.01.31 |
---|---|
개발이익환수제란? (0) | 2023.01.30 |
긱 워커란? Gig Worker (0) | 2023.01.26 |
베타계수이란? 베타값이란? BATE (0) | 2023.01.26 |
콜 포비아란? Call Phobia (1) | 2023.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