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계수이란? 베타값이란? BATE
베타계수는 개별주식 수익률과 시장 수익률을 회귀 분석으로 계산산 값으로 개별주식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의 변동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베타값 혹은 베타계수라고 불린다.
쉽게 말해서 시장 전체 지수와 비교했을 때 변동성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한 값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코스피가 10% 상승했는데 A주식은 5% 상승했다고 하면 베타계수는 0.5이다. 베타값의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다.
- 베타계수 : 특정 주식(투자 자산)의 변동 비율/시장의 변동 비율
베타계수는 일반적으로 주식에 많이 적용하지만 금이나 은, 원유 같은 원자재에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투자 자산에 적용할 수 있다. 베타값이 1이라면 시장과 동일하게 움직였다는 의미고 0에 가깝다면 시장보다 적은 폭으로 움직였다는 의미이고, 1보다 크다면 시장보다 큰 폭으로 움직였다는 의미를 가져온다.
좀 더 쉽게 예를 든다면 코스피가 일정기간 동안 -10% ~ +10%까지 변동했다고 해보자 변동 수준을 계산하면 20이 된다. A기업의 -20%~+20%까지 변동했다고 하면 변동 수준을 계산한 값은 40이다 계산공식에 대입하면 베타계수는 2를 가진다. 쉽게 말해 A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시장보다 2배 크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 베타값이 1보다 작다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작은 자산으로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보수적인 자산이라고 할 수 있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만 이득 보는 경우도 적다.
- 베타값이 1로 같다면 시장과 자산이 같은 수준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 베타값이 1보다 크다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비교적 변동폭이 큰 위험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고, 손해를 크게 볼 수도 있지만 이득을 볼 때는 크게 이득을 본다.
베타값을 활용해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투자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격적인 투자성향이라면 베타값이 높은 자산을 투자하면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보수적인 성향이라면 베타값이 낮은 자산을 투자하면 보수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베타값은 측정기간, 측정간격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항상 양의 값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풋옵션, 인버스등은 음의 베타값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본적지출 CAPEX란? (0) | 2023.01.30 |
---|---|
긱 워커란? Gig Worker (0) | 2023.01.26 |
콜 포비아란? Call Phobia (1) | 2023.01.25 |
프롭테크란? Proptech (0) | 2023.01.25 |
부동산 용어 공실률이란? (0) | 2023.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