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채권이란?

친환경, 지구온난화, ESG경영 등이 사람들에게 주목받으면서 친환경 채권, ESG채권, 녹색채권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출처:https://pixabay.com/ko/photos/%ec%95%84%ec%9d%bc%eb%9e%9c%eb%93%9c-%eb%b0%94%eb%8b%a4-%eb%8c%80%ec%96%91-%eb%ac%bc-1973839/

녹색채권이란?

녹색채권(Green Bond)은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 기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탄소를 줄이거나, 에너지 고효율, 신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등의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인 활동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연구에 자금 지원 등 그린사업(친환경사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있다.

녹색 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기구인 국제기후 채권 기구(CBI Climate Bond Initiative)에서 발표한 것을 따르면 국제적 녹색채권의 발행금액이 2011년 약 12억 달러에서 2015년 418억 달러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제기구나 정부차원에서 발행한 녹색채권이 많았지만 점점 투자은행이나 일반기업 같은 민간 부분에서도 발행하는 녹색채권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수익성이 좋지 않은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이유

녹색채권은 단순 수익성만 보면 매력적인 채권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반적인 채권보다 금리가 낮은 경우가 많고(수익성이 낮다.), 발행 시에 까다로운 절차(국제기관의 인증), 수익 사용 내용도 공시해야 하는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도 녹색 채권을 발행하고 거래가 활발한 이유는 환경을 위해,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한다는 명문을 얻는다.

이로 인해서 기업이 친환경적인 사업을 하고, 좋은 이미지 및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고, ESG경영을 준수한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녹색 채권에 투자하면 세금 혜택이 있는 경우도 있다. 

ESG경영이란? ESG정의

ESG경영이란? ESG정의

하지만 일부에서는 녹색, 친환경, 그린이라는 이름을 아무 곳에서나 붙이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 사업의 정의와 투자방식에 대한 정의 및 요건 만들어야 한다는 우려의 말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