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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가상화폐 고래란? 비트코인 고래는 무엇인가?

by 평사부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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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서 자주 나오는 가상화폐의 큰손, 비트코인 고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고래가 물밖으로 튀어오르는 사진
출처:https://pixabay.com/ko/photos/%ed%98%b9%eb%93%b1-%ea%b3%a0%eb%9e%98-%ec%9e%90%ec%97%b0%ec%9d%98-%ea%b4%91%ea%b2%bd-%ec%9e%90%ec%97%b0-436120/

비트코인 고래(Bitcoin Whale)란?

비트코인 고래, 가상화폐 고래(Bitcoin Whale)는 가상화폐를 엄청난 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나 투자주체를 말하는 가상화폐 용어이다.

 

가상화폐 시장은 파레토의 법칙인 80-20법칙을 지킨다고 알려져 있다. 파레토의 법칙은 상위 20%가 전체 80%를 생산한다는 법칙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상위 20%의 투자자가 전체 가상화폐의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고래는 바다생명체중 가장 거대한 생명체이다. 그래서 상위 20%의 투자자를 거대한 고래에 비유해 비트코인 고래, 가상화폐 고래, Bitcoin Whale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지갑에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폭넓은 의미로 비트코인 또는 다른 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크립토 고래"라고 부릅니다.

가상화폐시장에서 고래의 중요성과 의미

  • 가상화폐의 유동성과 변동성을 동시에 지닌다.

가상화폐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고래가 가지고 있는 특정 코인이 유통되지 않는다면, 고래가 가지고 있지 않는 유통되고 있는 코인의 가격은 크게 오르게 되고, 반대로 고래가 가지고 있는 특정 코인을 유통하게 된다면 코인의 가격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이는 고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고래 중 한 명이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코인을 사들이고 싶다면 시장에 영향이 갈 정도를 판매하기 시작하면 코인 유통량(유동성)이 늘어나 코인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비교적 적은 양의 코인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손해를 막기 위해 더 많은 코인이 유통되고, 더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다시 유통한 양 보다 많은 코인을 사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코인을 산 뒤 고래가 코인을 팔지 않고 다시 유통량을 줄이게 되면 구입한 가격보다 더욱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격을 결정하는 고래를 따라서 매매하면 안 될까?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안된다.

고래가 언제 팔고, 언제 살지 미리 알고 있다면 좋은 매매방법일지 모르지만, 고래가 언제 팔고, 언제 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고래의 최대 관심은 보유한 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밖에 없습니다. 고래가 물속으로 가라앉을 때(코인 가격 하락)를 늦게라도 따라서 팔게 된다면 이미 가격이 다 하락해 다시 고래가 물 위로 올라오고(코인 가격 상승)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또 따라서 코인을 사게 되면 고래는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으려고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손익점과 손실점을 분명히 정해서 이를 지키는 것이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집중에 고래에 움직임에 집중해서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지 고래를 따라서 매매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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