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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경제 고통지수란?

by 평사부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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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체감도라고 할 수 있는 경제 고통지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경제적 고통지수란?

고통지수(Misery Index)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실제 경제적 체감도라고도 할 수 있다.

 

국가의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경제 체감도이자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화한 것을 고 통지 수라 고한다.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의 경제학자 아서 오킨이 고안한 경제지표로 기상 지표인 불쾌지수를 빌려 경제학에서 착안해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불쾌지수는 온도, 습도 등의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산출했다면, 경제 고통지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실업률, 국민소득 증가율(GDP) 등으로 산출해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느끼는 체감도를 나타낸 지표이다. 국가의 1년의 경제성과를 가늠하는 척도로 널리 활용된다.

 

고통지수는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값이지만 소득 증가율을 빼기도 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빼기도 한다.

  • 고통지수가 높으면 실업률이 늘고 물가는 올라가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고통지수가 낮으면 실업률은 줄고 물가는 낮아져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은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삶의 고통을 측정한 지표로 비교하기 쉬워서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국가마다 실업률 측정방법과 물가상승률 등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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