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들을 하나씩 배워보려 합니다
주식을 사기 전에 이 주식이 지금 적절한 가격인가?
비싼 지 싼 지 판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표들을 사용합니다
많은 지표들이 있지만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가장 기초적인 지표인 per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모든 지표 들은 개인이 판단하기에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이지 저 per이니 사야 한다 고 per이니 팔아야 한다
그런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 per만 보고 혹은 보조지표들이 100% 확신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PER이란 무엇인가? PRE뜻
주가 수익비율이라고 부릅니다
감은 오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1000만 원인 기업이 이 기업은 1년에 이익 100만 원씩 낸다고 치면 이 기업의 per은 10배라고 부릅니다
기업의 모든 자산가치가 되려면 몇 년이 걸리는가?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PER 계산법
Price - 가격
Earning - 수익
Ratio - 배수(율)
per을 계산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현재 주가를 주당 순수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당 순수 이익은 기업의 순수익을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만약 순수 이익이 100만 원이고 총 주식수가 100이라면 EPS는 1만 원입니다
현재 주가가 10만 원이라고 친다면 PER은 10입니다
위에 말한 대로 10년이면 회사가치만큼 순이익을 버는 회사인 것입니다
2번째 방법
현재 주가 x 발행주식수 = 시가총액
주당순이익(EPS) x 발행주식수 = 당기 순이익
결과적으로는 같은 값이 나옵니다
고 PER 저 PER
성장주나 혁신기업 4차 산업 등 아직 성장 중인 기업들은 보통 고 PER을 가지고 있다
ex) 테슬라
가치주나 성장이 끝나거나 소비자가 늘 수 없는 사업들은 보통 저 PER을 가지고 있다
ex) 코가 콜라
PER은 주식 섹터마다 조금씩 다르고 고 PER이라고 해서 고평가 된 주식이라곤 할 수 없다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여러 가지이고 무수히 많기 때문에
무조건 고 PER이라고 해서 거품이고 저 PER이라고 해서 싼 주식이라고는 할 수 없다
PER을 봐야 하는 이유
보조지표들은 절대적인 값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이지 표를 통해서 상대적인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특정 주식을 산다고 생각해봅시다
주가가 10만 원인 주식이 있다고 치면 이 가격은 적절한 가격일까요?
아니면 비쌀까요? 쌀까요? 이런 상대적인 비교를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보조지표입니다
절대적인 가치가 100원인 물건이 있다면
물건을 110원에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으면 이 물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1년에 10원씩 벌 수 있다면 물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물건을 10 등분해서 개당 12원에 팔 수 있다면 물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PER이라고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 판단하기에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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