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증후군 , 포모증후군이란?

소외될 것 같은 두려움을 말하는 포모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포모 증후군이란?

포모 증후군(FOMO Syndrome)은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증상을 말한다.

 

최근 SNS 사용자가 세계 인구의 40%에 달한다고 하는데 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은 20~30대 SNS 이용률이 80%를 넘었다고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SNS를 이용하는 것도 포모 증후군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SNS를 하니까 나도 하지 않으면 남들과 다르거나 소외된다고 느껴서 하게 되기도 하고, SNS 올라온 사진을 보고 나도 먹어봐야 하고, 나도 입어봐야 하고 나도 사지 않고 먹지 않고 하지 않으면 소외된다고 느끼는 것들을 모두 포모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NS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포모 증후군 중 하나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일명 '벼락 거지' 아무 투자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거지가 될 수 있다면서 "나도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너도 나도 모두가 비트코인, 주식 등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모 증후군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점에서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 무리 지어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생존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집단에서 벗어나면 어떡하지", "나만 도태되면 어쩌지" , "나만 소외되면 안 되는데.." 등의 생각으로 이러한 포모 증후군이 생긴 것인지도 모른다.

남을 따라 하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를 할 때에는 자신의 판단과 지식이 동반되어야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을 따라 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모방하면서 점점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