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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진화하는 금융 및 투자 세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큰 주목을 받은 용어 중 하나인 Knock-in, Knock-Out의 약어인 KIKO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키코(KIKO)란? Konck-in, Knock-Out
Konck-in, Knock-Out의 약자인 KIKO는 외환 및 옵션 시장에서 사용되는 금융 파생상품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변동할 경우, 미리 약정한 환율에 약정금액을 팔 수 있도록 한 파생상품을 말합니다.
환율 변동의 상한(Knock-in)과 하한(Knock-Out), 약정환율을 정한 뒤 환율이 범위 내에서 변동한다면 미리 정한 약정환율에 매도할 수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키코 상품을 계약했다고 해보자.
계약환율 1000원
계약금 100만 달러
상한(Knock-in) 1100원
하한(Knock-Out) 900원
- 환율이 900원에서 1100원 사이로 움직 인경우
환율이 900원에서 1000원에서 움직인다면 계약환율인 1000원을 적용받아 이익을 볼 수 있다.
환율이 1000원을 넘어 1100원 아래에서 움직인다면 실제 환율(시장환율)을 적용받아 손해가 없다.
환율이 상한과 하한 내에서 움직인다면 손실위험은 최소한 하면서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
- 환율이 900원 아래로 내려갈 경우
계약은 해지되고 떨어진 환율을 적용받아 손실을 보게 된다.
- 환율이 1100원 위로 올라갈 경우
약정액의 1~2배 이상인 금액을 계약 종료 시 환율로 매입해야 하며, 이를 약정환율로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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