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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주식 PDR이란 무엇인가?

by 평사부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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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 뜻과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PDR이란?

PDR(Price to Dream Ratio)는 PER(주가 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등으로 설명할 수 없는 높은 주가를 형성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한다. 말 그대로 한국말로 하면 주가 대비 꿈 비율로서 꿈, 희망에 비교한 주가비율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2021년 7월 기준으로 시가총액 615조 원으로 도요타(243조), 폭스바겐(101조)등 모든 전통의 자동차 회사를 제치고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1위가 되었다. 차량 판매나 매출액으로 봤을 때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에 있는 기업들이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PDR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테슬라를 봤을 때 전기차로의 시대 전환,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등등에 대한 '꿈'이 주가에 반영되어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미국 주식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2020년 7월 상장된 sk바이오팜은 상한가를 찍으며 시가총액 10조 원 가까이 가면서 아모레퍼시픽보다 높은 시가총액이 되었다.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1239억 원이지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이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방향이나 시대변화 기대감 희망 등 '꿈'이 주식의 가격이 반영되어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공식이나 계산방법은 없지만 주로 테슬라 주가는 'PDR을 반영해서 현재의 주가이다 ' 아니면 'xx주식은 PDR에 비해 너무 낮은 주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인다. 그냥 PDR이 무엇인지 알고만 있어도 좋은 지식이며 주가는 기본적으로 미래가치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다.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이 제약이 걸리면서 주식시장에 미래가치, 꿈에 대한 주가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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