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어라운드기업이란?주가에 미치는영향

 

목차

턴어라운드 기업과 주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턴어라운드란? 턴어라운드 기업이란?

턴어라운드(turn around)는 "돌아선다"는 뜻으로 턴어라운드 기업은 부실기업이 우량기업으로, 계속해서 적자를 보던 기업이 흑자로 전환하거나, 성장이 멈춘 기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변했다는 뜻입니다.

적자기업이 흑자전환, 부실기업이 우량기업으로 변신, 저성장 기업이 고성장기업으로 변신하는 기업들을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턴어라운드라고 말하며, 흑자에서 적자, 고성장에서 저성장 하는 기업들을 턴어라운드 기업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턴어라운드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출처:https://www.choicestock.co.kr/search/financials/TSLA/MRY

기본적으로 턴어라운드 기업은 흔하지 않습니다. 우량주는 계속 우량주인 경우가 많고, 실적이 안 좋았는 기업은 계속 더 안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턴어라운드 기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꾸준히 턴어라운드 기업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기업은 "테슬라"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던 테슬라는 2019년까지 계속해서 적자를 보다가 2020년이 되면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흑자 전환하면서 주가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2019년 60~80달러이던 주가는 2020년 10배 넘게 상승해 최고점 900달러였습니다. 턴어라운드 기업은 적자일 때는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해 주가 상승을 하지 못하다가 흑자로 전환하게 되면 시장의 주목을 한 번에 받아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턴어라운드 기업에 주목해야 하지만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적자를 보는 기업을 무턱대고 투자하면 크게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적자기업에 투자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꾸준히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펀더멘탈이나 미래 방향성 등등에 대해서 깊이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흑자를 확인한 뒤에 투자하여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큰 상승을 노리고 잘 모르는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을 투자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주식을 매수할 때는 고민을 해야 하지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할 때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고, 계속해서 점검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적자일 때 투자하기보다는 흑자전환을 마치고 성장이 멈추지 않은 것 같을 때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