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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주식 당좌비율이란 무엇인가?

by 평사부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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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재무 관련 지표인 당좌비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당좌 비율이란?

당좌비율(Quick Ratio)은 기업의 단기 유동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기업이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이 얼마나 단기적인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비율

 

계산방법

  • 당좌자산 (유동자산 - 재고자산 ) / 유동부채  * 100 (%)

당좌자산 :가장 유동화(현금화) 하기 쉬운 자산을 당좌자산이라고 부르며,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것.

 

일반적으로 재고자산의 경우에는 판매(처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기업이 현금이 급하게 필요하게 되면 재고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평가받은 가격(실제 가격) 보다 저렴하게 처분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이 현금가치 얼마다'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어렵다. 그래서 유동비율보다 좀 더 보수적으로 당좌비율에서는 재고자산을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당좌비율의 의미

  • 당좌비율이 1(100%)에 가깝거나 이상이라면 기업의 유동성이 높다.

예를 들어 당좌비율이 1.1(110%)을 가지는 기업이 있다고 한다면 기업은 유동부채보다 더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유동부채를 모두 갚고 나서도 여유가 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 당좌 비율이 과하게 높다면 기업의 자산이 적절하게 투자되지 않고 있을 수 있다.

당좌 비율이 과하게 높다는 것은 사용하지 않은 현금성 자산이 많다는 의미로, 기업이 더 큰 이익을 보기 위한, 더 많은 수익을 보기 위한 투자 (설비 증설, 인력 보충 등등)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자금이 아무 의미 없이 보유만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당좌비율을 적절하게 비교하기 위해서는 동종업계와 경쟁사들의 당좌비율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업종에 따라 현금성 자산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은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당좌비율이 적절한지 업계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좌비율은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자산 유동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이지만 유동비율과는 달리 재고자산을 제외하기 때문에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유동비율이 당좌비율과 비해서 과하게 높다면 재고자산이 많다는 의미로 경우에 따라서 현금화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거나 평가받은 재고자산보다 저렴하게 처분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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