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지식

유동비율이란? 무엇인가

by 평사부 2022. 1. 26.
반응형

기업의 채무지급능력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비율인 유동비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유동비율이란?

유동비율(Current Ratio)은 기업이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에 비해서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가 얼마나 되느냐를 알려주는 비율

 

유동비율 계산방법

  • 유동비율(Current Ratio) = (유동자산 / 유동부채)*100(%)

유동 자산 : 기업이 1년 안에 현금화시킬 수 있는 자산

유동 부채 : 기업이 1년 안에 반드시 갚아야 하는 부채(빚)

 

기업의 재무 안정성이 좋을수록 유동비율은 높아지고 , 재무 안정성이 낮다면 유동비율은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200% 이상이면 재무 안정성이 좋다고 평가하지만, 업종이나 경기에 따라 적합한 유동비율은 다를 수 있다.

기업이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를 어느 정도 갚을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빚이 많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 갚을 능력이 충분한 기업이라면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고, 빚이 적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 갚을 능력이 없는 기업이라면 재무 안정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내어 주는 것이 유동비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유동비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유동비율이 과하게 높다는 것은 기업이 자산이나 재고자산이 많이 쌓여있다는 의미로, 기업의 활동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일수 있다.

예를 들어서 적절한 투자(시설 증설, 직원 채용 등등)를 하지 않고 기업이 재산을 늘리고 있는 것 일수 있다.

기업이 여유자금이 10억이 생겼다고 해보자. A기업은 새로운 직원을 채용해 인력을 늘리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었다. 하지만 B기업은 10억을 모두 기업 계좌에 놔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기업의 재무 안정성은 B기업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A기업은 투자를 통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

 

반응형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용어 유보율이란?  (0) 2022.02.01
주식 당좌비율이란 무엇인가?  (0) 2022.01.29
주식용어 ROI란 무엇인가?  (0) 2022.01.25
주식 VR이란?  (0) 2022.01.21
주식용어 EV (기업가치)란? 무엇인가  (0) 2022.01.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