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ROI란 무엇인가?

주식 용어 중 하나인 ROI(투자자본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ROI란?

ROI(Return On Investment)는 한국말로 투자자본수익률이라고 표현하며, 기업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익을 내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ROI 계산방법

• ROI = 수익 / 투자자산 (%)

어떤 기업이 1억을 투자해서 10억을 벌어들이는 것과 5억을 투자해서 10억을 벌어들이는 것은 똑같은 이익을 내고 있는 것 일수 있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1억을 투자해서 10억을 버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비용(자본)에 비해서 얼마의 수익을 내고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가 ROI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I의 문제점

ROI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당기순이익/기업의 총자산(자본+부채)이 된다. 이때 부채를 포함한 자산을 투자비용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자본보다 부채가 많다면 실제 ROI는 낮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1억을 투자하면 당기순이익을 천만 원을 내는 기업이 있다고 한다면 ROI는 10%(천만 원/1억)가 됩니다.

부채 없이 자본만 1억이 있다면 실제 ROI는 10%지만 부채가 5천만 원이라고 한다면, 벌고 있는 돈의 50%를 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부채에 대한 이자를 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ROI는 10%가 아닌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