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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빅맥지수란?

by 평사부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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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에 물가를 계산과 환율이 적절한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는 빅맥지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빅맥지수란?

빅맥지수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기업 맥도널드사의 '빅맥' 햄버거 가격으로 특정 국가의 화폐가치를 비교하거나 적정성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패스트푸드인 맥도널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메뉴인 '빅맥'의 가격으로 국가 간의 화폐가치를 비교하거나 저평가되어있는지 고평가 되어있는지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화폐가 다르고 소비하는 음식이나 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물가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물건이나 음식이 필요할 것이다.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비교해보면 쉽게 비교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지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환율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비교해볼 때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왜 빅맥인가?

  •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해야 한다.
  • 적절한 가격 이어야 한다.

세계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어야 쉽게 비교가 가능하고, 아이, 어른, 여자, 남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야 비교가 할 수 있다. 너무 비싸거나 너무 싼 가격이어서 특정한 사람들만 사용한다면 이 또한 비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가지 이유로,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기업인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사용하고, 햄버거는 너무 비싸서 서민들이 사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모두가 한 번쯤은 사 먹어 볼만하기 때문에 빅맥을 환율과 물가를 비교하기 위해서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빅맥을 통한 환율과 물가 비교방법

  • 빅맥 가격은 해당 국가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격이다.

빅맥은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음식으로 시장에서 적절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일 것이다. 국가의 상황에 맞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국가의 경제력과 GDP 수준을 보고 가격이 결정되었을 확률이 높다.

  • A 국가에서 산 빅맥 가격을 B국가의 돈으로 환전했을 때 B국가에서 빅맥을 살 수 있는 수준 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5달러를 주고 빅맥을 살 수 있다고 한다면 5달러를 한국돈으로 환전하면 빅맥을 살 수 있는 수준 이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곧 1달러당 1300원의 환율이라면 미국에서 5달러인 빅맥은 한국에서  6500원 정도일 때 적절한 가격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환율이나 물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1달러에 한화 1300원의 환율이라면 5달러에 빅맥 1개를 살 수 있다면 6500원에 한국에서 빅맥을 팔고 있다면 적절한 환율이라고 할 수 있지만, 6500원보다 빅맥이 비싸다면 달러가 고평가 되어있고 한화는 저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고, 6500원보다 빅맥이 싸다면 달러는 저평가되어있고 한화는 고평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다른 국가들의 화폐로도 비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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