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지식

PIR이란?

by 평사부 2022. 8. 12.
반응형

PIR이란?

PIR(Price To Income)은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로 가규의 연평균 소득으로 특정 지역 또는 국가의 집을 사는데 걸리는지 측정하는 지표이다.

 

집의 가격이 적정한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PIR 즉,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이다. 예를 들어 가구의 연 소득이 5천만 원이고, 집값이 5억 원이라면 PIR은 10으로 10년 동안 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면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 PIR = 평균 주택매매 가격 / 연평균 가구 평균 소득 

평균 주택 가격을 어떤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역으로 분류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서울 그다음 수도권(경기)의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금융통계시스템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PIR는 전국 6.08 , 서울 13.74, 부산 7.27, 대구 6.32, 광주 7.31 , 대전 6.3 등이다. 집을 사기 위해서는 6년 이상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며, 서울의 경우에는 14년 가까이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 야한 다는 것입니다. 

PIR는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폭넓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나라나 다른 지역과 비교가 가능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 가격이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평균 가구 평균 소득이나 주택 가격 산출 방식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주택의 가격이 적절한가에 대한 판단(주택 가격 과열 정도)에는 적절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금융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FFO란 무엇인가?  (0) 2022.08.16
빅맥지수란?  (0) 2022.08.14
에피데믹이란? 엔데믹이란? 팬데믹이란?  (0) 2022.08.11
정리매매란?  (0) 2022.08.08
디파이란?(Defi)란?  (0) 2022.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