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노믹스란 무엇인가?

요즘 핫한 주제인 메타버스인 메타버스와 관련된 용어 중 하나인 메타 노믹스가 무엇인지, 개념과 가능성 및 한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메타 노믹스란?

메타 노믹스(metanomics)는 가상현실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앞 글자 meta와 경제학을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의 뒷 글자 nomics를 합해 만든 용어로 메타버스 안에서 일어나는 생산, 소비, 투자 등 모든 경제시스템을 뜻한다.

 

메타버스와 경제가 결합되는 방식

• NFT의 활용

NFT란 무엇인가?

NFT란 무엇인가?

메타버스는 단순하게 게임이나 문화행사 등을 위한 수단에서 벗어나 하나의 경제시스템으로 주목받을 수 있던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의 영향이 크다.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화, 상품 등을 NFT 화해서 실질적인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메타버스 안에서 가치 있는 아이템, 모든 재화 들을 현실세계에서 가치가 있는 코인(가상화폐)으로 교환이 가능하면서 메타버스 안에서 경제가 현실세계의 경제와 같은 가치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메타버스(온라인게임)에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나 재화를 가상화폐로 바꿀 수 있게 되면서 가상화폐를 실제화폐(달러, 원, 금등)로 교환이 가능하면서 메타버스 경제 = 현실세계 경제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 블록체인 시스템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경제활동을 통해서 재화를 벌어들인다고 하더라도 아무나 복제 가능하고 누구나 재생산할 수 있다면 값어치가 한없이 낮아지게 될 것이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아 복제가 불가능한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현실세계 경제 = 메타버스 경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메타 노믹스의 한계

• 메타버스의 재화가 아직은 현실세계에서 제값을 하지 못한다.

메타버스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재화 등을 코인(가상화폐)으로 교환하더라도 현실에서 코인으로 직접적인 거래가 어렵다. 시간이 흘러 코인이 화폐로 인정을 받고 일반 통화와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면 메타 노믹스는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경제 시스템이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들이 이를 용인할지는 의문입니다.

 

• 메타버스의 자원(재화)은 무한하다.

현실세계에서 가치가 높은 물건들은 수량이 적고 희귀하다. 하지만 메타버스에서 제작되는 재화 및 아이템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무한하고 무분별하게 복제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NFT 기술을 이용해 원본을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동일한 성능, 모양, 기능을 가진 물건이나 재화 아이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또한 모방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