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절한 경쟁, 자극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메기 효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메기 효과란?
메기 효과(Catfish Effect)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자극이 필요하다.
경쟁기업, 경쟁사, 경쟁자들에 의해서 다른 하위 경쟁자들의 경쟁심리와 성장성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현상입니다. 과거 유럽의 어부들이 북해 연안에서 잡은 청어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 수조에 청어의 천적인 메기를 넣어 살아있는 채로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는 일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꾸라지를 오랫동안 살리기 위해서 천적인 메기를 연못에 풀었다는 일화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과열된 경쟁이나 치킨게임을 통해서 하위 경쟁자나 경쟁력이 없는 기업이 퇴보되거나 퇴출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자극을 통한 경쟁은 같은 업종의 기업의 성장과 하위 기업들의 성장들도 촉 신시 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라톤을 보면 페이스메이커라고 해서 마라토너를 따라오면서 페이스체크를 해주고 적절한 경쟁으로 마라톤 선수를 자극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고 똑같이 자극을 받아 페이스메이커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기 효과가 주목을 받은 것은 영국의 경제학자인 '아널드 토인비'의 강연에서 즐겨 사용하면서입니다. 좋은 환경보다 가혹한 환경이 문명을 낳고 인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었다는 자신의 책인 '역사의 연구'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메기 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없습니다.
미꾸라지 수조에 메기를 넣으면 처음엔 자극을 주어 생기를 불어넣을지 몰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산소와 에너지 고갈로 오히려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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