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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리밸런싱 뜻 과 왜 해야할까 ?

by 평사부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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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에 투자를 하던 꼭 필요한 리밸런싱의 뜻과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이유  

리밸런싱의 장점.하지않았을때 리스크 그리고 리밸런싱을 하는 주기,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밸런싱이란? (rebalancing)


리밸런싱 뜻을 사전에 검색하면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일" 이라고 나옵니다.

대충 느낌은 오지만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더 쉽고 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10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주식에 500만 원 (50%)  채권에 500만 원(50%) 생각해봅시다.

그 뒤로 투자해서 1년이 지나 주식에 투자한 돈은 750만 원이 되고 채권에 투자한 돈은 505만 원이 되었습니다.

총자산은 750만 원 + 505만 원 해서 1255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때 처음 주식 50% 채권 50%의 비율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주식에 627만 원 (50%) 채권에 627만원 (50%)씩 맞춰주는 일을 "리밸런싱"이라고 말합니다.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이유

 


시장의 갑작스러운 변화 (폭락)에 대처하기 위함입니다.

자산배분과 매우 비슷합니다. 리스크를 줄이고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주식의 경우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 변동성이 심합니다.

주식과 채권 2가지에만 투자한다고 가정한다면 변동성이 심한 주식이 떨어졌을 땐 저가매수(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주식이 올랐을 땐 수익실현(수익을 실제화함)해서 안정성이 높은 채권의 비율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투자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 딱 2가지 주식과 채권에 50%씩 투자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연 10%로 가정하고 주식은 올랐을 때 50%가 오르고 떨어질 땐 50%가 떨어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리밸런싱을 하는 경우 

총자본  100만 원                주식 50%(50만 원) 채권 50%(50만원)

1년    총자본 130만 원         주식75만원 채권55만원  (주식+50%)

리밸런싱  총자본 130만원    주식65만 원  채권 65만원

2년 총자본  99.95만 원         주식 31.25만 원  채권 68.7만 원 (주식-50%)

리밸런싱 총자본 99.95만 원    주식 49.97만 원  채권 49.97만 원

3년 총자본 총자본 130만 원   주식75만원  채권55만원  (주식+50%)

총이익 30만원 (30%)

 

리밸런싱을 하지 않은 경우

총자본  100만 원                주식 50%(50만 원) 채권 50%(50만원)

1년    총자본 130만 원         주식 75만 원 채권 55만 원  (주식+50%)

2년 총자본  98만 원         주식 37.5만 원  채권 60.5만 원 (주식-50%)

3년 총자본 총자본 122.8만 원   주식56.25만원  채권66.55만원  (주식+50%)

총이익 22.8만원 (22.8%)

 

보는 바와 같이 같은 투자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리밸런싱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에서 수익률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 납니다. 수익률 7~8%의 차이는 투자하는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욱 커집니다. 리밸런싱을 하게 되면 

변동성이 큰 자산이 가격이 떨어졌을 때 사고 너무 가격이 올랐을 땐 팔아서 안전자산 쪽으로 옮기는 행위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산투자를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고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리밸런싱 주기


그렇다면 리밸런싱의 개념과 해야 하는 이유는 알게 되었는데 언제마다 해야 하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주기는 언제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1년, 6개월, 분기, 한 달마다 확실히 정확한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언제마다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아니라 기준을 세워두고 무슨일이 있어도 리밸런싱을 하기로한 주기가되면 기계적으로 리밸런싱을 하는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1년 또는 6개월마다는 기계적으로 해주고 시장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 나오면 (코로나 사태, 리먼사태, 인플레이션 등등) 또한 리밸런싱을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정한 원칙을 무슨 상황이던지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리밸런싱 시 주의할 점


리밸런싱 할 때에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경우 주식만을 투자하시는 분이나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투자성향이라던지 투자종목이 다다를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주식에만 투자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A라는 전기차 기업과 B라는 전기차 기업이 있습니다.

이 둘은 리밸런싱을 해도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둘 다 자동차 기업이기에 하락할 때 같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고 

오를 때도 같이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분산투자라고 보기 힘듭니다. C라는 은행 기업이 있다면

A, B, C기업의 주식을 모두 사 모은다고 가정하면 A와 B의 비중을 한 묶음으로 C라는기업의 비중을 한묶음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리밸런싱을 할 때는 말이죠 이걸 섹터라고 보는데 같은 섹터의 기업을 리밸런싱을 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섹터 구분을 명확히 해서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은 같은 섹터로 묶어두는 게 맞습니다.

섹터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곳에 집중 투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분산 투자하고 있어라고 하면서

전기차 관련 주식만 사고 있는 것이죠 전기 차반 도체 납품업체, 전기차 충전기 만드는 회사, 전기차 생산회사 이런 곳에 투자하고 있으면서 분산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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