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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 활동성 비율(Activity Ratio)의 장단점 및 주의점을 알아봅시다.
활동성비율 (Activity Ratio)란??
활동성비율은 기업의 자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총 자산 회전율, 자기 자본 회전율, 유형 자산 회전율 등으로 나뉘는데 기업의 효율성과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지표입니다.
- 총 자산 회전율 : 매출액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가 보유한 총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매출 창출을 하고 있는지 나타냅니다. 값이 높을수록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자기 자본 회전율 : 매출액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값이 높을수록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유형 자산 회전율 : 매출액을 유형자산(토지, 건물, 기계등)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유형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값이 높을수록 유형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활동성비율을 좀 더 쉽게 예시를 통해서 알아봅시다.
A회사와 B회사 각각 10억 원, 20억 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1년 동안 A회사는 5억 원, B회사는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A회사의 총 자산 회전율은 0.5(5억/10억) B회사의 총 자산 회전율은 0.5(10억/20억)로 동일합니다. 이는 두 회사가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동일한 수준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만약 B회사의 매출이 15억 원이었다면, 총 자산 회전율은 0.75(15억/20억)로 A회사보다 더 효율적으로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활동성 비율은 자산의 활용 효율을 측정하고 기업 간 비교 분석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활동성 비율(Activity Ratio)의 장단점 및 주의점
[장점]
- 효율성 :활동성 비율은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어, 기업의 경영효율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교 분석 용이 : 다른 기업들과의 비교 분석이 용이하여, 해당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단점]
- 단기적 지표 : 활동성 비율은 일정 기간 동안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이므로, 장기적인 성과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업종 특성 고려 필요 : 업종별로 투자되는 자산의 규모와 종류, 그에 따른 수익성이 다르므로, 활동성 비율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의점]
- 해석 시 주의 : 활동성 비율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높은 활동성 비율은 과도한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준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양한 지표와 함께 평가 : 활동성 비율뿐만 아니라, 다른 재무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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