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락이란? , 권리락이후 주가흐름

권리락의 뜻과 권리락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권리락이란?

권리락은 무상증자 혹은 유상증자 때 특정 날까지의 주주들에 대해서만 새로운 주식(신주)을 받을 수 있으므로 특정 날 이후로 매수한 새로운 주주에게는 새로운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는 날

쉽게 설명하면 증자 후에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주들과 신주를 받은 수 없는 주주들이 나뉘는 기준일입니다. 또한 신주를 받을 수 있는 주주들의 주식의 가격과 신주를 받을 수 없는 주주들 사이에 주가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신주를 받을 수 없는 주식을 신주를 받을 수 있는 주가에 사는 투자자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권리가 없어진 만큼 주식의 가격을 강제로 낮추게 됩니다.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권리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1주당 1만 원짜리 주식을 100% 증자를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100주를 가지고 있으면 200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주가를 강제로 낮추지 않으면 며칠 만에 수익률이 2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를 증자하기 전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서 증자하기 전 100주에 100만 원이였다면 증자 후에 200주에 100만 원 수준으로 주가를 맞춥니다.

 

증자를 받고 싶다면 일반적인 경우에 신주배정기준일 이전에 결제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 3일 결제시스템이기 때문에 3 영업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권리락은 2 영업일 전에 발생하게 됩니다. 신주배정일은 기업 증자 공시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8월 19일 신주배정기준일이라고 공시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신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8월 16일 날까지 매수하고 8월 17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8월 17일이 권리락으로 인해 주가는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상증자 권리락 후 주가 , 유상증자 권리락 후 주가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주가 영향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주가영향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주가 영향, 종류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주가영향,종류

일반적으로 권리락 이후에 주가는 관성적으로 원위치를 찾으려고 합니다.

권리락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주가가 심리적으로 싸 보이기도 하고 유통주식수가 많아져 유동성이 늘어나 주가는 오르는 경우가 많고 오르고 난 뒤 하락폭은 다르지만 약간의 조정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주가 흐름입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나 증자의 이유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호재로 보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하는 흐름을 많이 보이고, 유상증자는 증자의 이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 경우에는 상승하게 되고 자금조달 등의 경우에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