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주가영향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주가 영향, 종류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주가영향,종류

무상증자의 뜻과 주가 영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무료로 주식수를 늘린다는 뜻입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수가 늘어나 물량적으로는 부담될 수는 있지만 유상증자와는 다르게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늘려주는 것이라 유동주식수가 부족한 주식의 경우에 유동성이 늘어나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다.

주식회사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자본이라는 항목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 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이라는 5가지 항목으로 구분한다. 이 중에서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이익잉여금 세 가지 항목의 자금을 자본금으로 전입시켜서 주식을 늘리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무상증자 중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시키는 경우를 "주식배당"이라고 부른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수가 일정 비율로 늘어난다는 점에서 액면분할과 비슷하지만 무상증자의 경우 재무제표 상의 자본금이 늘어나지만 액면분할의 경우에는 주식을 쪼개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변화가 없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알아봅시다.

 

무상증자 후 주가 영향

무상증자는 기본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기업의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 유동성을 늘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수를 늘려서 거래량을 늘려 유동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업 자체적인 이익잉여금이나 현금 등의 기업 자본을 이용해서 무상으로 증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튼튼한 경우에 무상증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가 많이 나옵니다. 무상증자 소식이 들리면  기대감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무상증자를 하고 난 뒤에는 팔고 나가는 주주가 많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