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주가영향,종류

유상증자 뜻과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종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유상증자란?

증자는 주식수를 늘리는 것

유상증자는 현금 또는 자산(현물, 토지, 건물 등)을 받고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증자의 종류는 크게 2가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주가영향

무상증자란 무엇인가? 주가영향

증자는 기업의 자금을 조달받기 위한 방법입니다. 대출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이자 때문에 비용 부담이 있지만 

유상증자는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기 때문에 부채가 증가하지 않고 자본만 증가하게 됩니다.

 

 

유상증자 종류

주주배정방식 : 기존의 주주한테 자금을 받아 증자 (신주인수권)

회사의 전망이 좋다면 주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상증자 방식이지만, 회사의 전망이 좋은 기업은 유상증자를 잘하지 않는다.

일반공모방식 : 일반 대중에게 공모해서 증자

IPO(기업공개) 하듯이 공모해서 증자를 합니다. 주주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를 하는 이유는 기존 주주들에게 자금을 모으기 힘들어 공모해서 하기도 하고 주식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기도 하고 공모가는 기존의 주식 가격보다 30% 정도 낮게 측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기업공개 또는 상장은 예외로 친다)

 

제삼자 배정방식 : 회사의 특수관계인 혹은 다른 투자자에게 자금을 받아 증자

경영진의 이해관계 혹은 어떤 특수한 제삼자를 정해서 자금을 받아 증자하는 방식으로 많은 경우가 상장폐지 혹은 기업이 위기에 있을 때 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게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중소기업에 큰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유상증자와 주가 영향 및 효과

유상증자는 기업에게는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어 손쉬운(대출이 나 채권 발행보다) 방법이지만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악재로 본다. 기존 주주들의 주가의 희석이 되고 권리와 재산이 훼손된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악재로 본다. 

쉽게 생각해보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자금조달이다. 대출이나 채권 발행 또는 무상증자를 할 수도 있는데 유상증자를 하는 것은 재무안정성이 취약하거나 기업에 현금이 부족할 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히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상증자의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기업은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생산시설 등의 시설을 늘리는 자금으로 사용되거나 M&A합병 등 기업성장에 사용되면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상증자가 호재로 작용되는 경우 :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금조달, M&A를 위한 자금조달 등 (기업성장 관련)

유상증자가 악재로 작용되는 경우 : 운영자금 조달 채무상황 등 (단순 자금조달 관련)

 

유상증자가 호재로 작용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