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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디플레이션이란? 좋은 디플레이션 , 나쁜 디플레이션 , 끔직한 디플레이션

by 평사부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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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디플레이션의 종류 , 영향에 대해서 말해봅시다.

 

 

 

목차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Deflation)은 인플레이션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인플레이션이란?무엇인가?

    목차 인플레이션의 뜻과 원인 및 종류 그리고 영향 , 대비책, 스태그플레이션 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inflation)은 물가(재화, 용역 가격 등)가 지속적인 상승을 하는

    normal-humanrich.tistory.com

    생각해보면 물가가 떨어지면 기존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상승해 더 많은 상품, 물건, 서비스 등을 구입할 수 있으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함께 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디플레이션도 마찬가지로 수요가 감소하거나 공급이 증가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구매자가 급격히 감소해서 물건들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생산성이 좋아져 공급이 늘어나서 물건,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것이 디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이션의 종류는 크게 3가지입니다. 보도, 보리오 등의 경제학자들이 분류한 좋은 디플레이션 , 나쁜 디플레이션 , 끔찍한 디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좋은 디플레이션 (Good Deflation)

    좋은 디플레이션은 기술 향상, 기술혁신 등의 이유로 총공급량이 늘어나서 발생한 디플레이션을 말한다.

    생산기술이 향상되게 되거나 기술혁신을 하게 되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생산비용 절감으로 인해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면서 제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서 100만 원을 써서 1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는데 생산기술이 증가해 100만 원을 써서 2개의 제품을 생산하게 되거나 기술혁신을 통해서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거나 불필요한 재료를 없애 생산비용을 줄여 50만 원을 써 1개의 제품을 생산하게 되면 공급이 늘어나면서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를 좋은 디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디플레이션의 경우에는 경제성장과 같이 발생할 수 있다. 물가는 하락하더라도 생산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기업의 이윤이 줄어들지 않아 경제 침체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어 좋은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좋은 디플레이션은 19세기 후반 미국, 유럽에서 발생한 디플레이션을 예로 들 수 있다. 당시 기계공학의 발전으로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

     

    나쁜 디플레이션 (Bad Deflation)

    나쁜 디플레이션은 수요가 감소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 경기침체와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자가 소비를 줄이기 때문에 물가가 하락한다. 즉 수요가 줄어들어 물가가 하락하는 경우이다.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하지 않는 디플레이션은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 부채의 가치도 같이 올라간다. 이로 인해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에 대한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된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 기업은 이윤이 감소하게 되고 부채에 대한 상환부담이 증가해 기업이 도산(부도)하게 되면 실직자가 늘어나서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어들어 경기침체는 더욱 심화된다.

    나쁜 디플레이션의 예는 일본의 경제상황을 보면 된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일본의 경우는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지금  나쁜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끔찍한 디플레이션 (Ugly Deeflation)

    끔찍한 디플레이션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 나쁜 디플레이션의 심화단계라고 보면 된다.

    끔찍한 디플레이션의 예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을 들 수 있다. 끔찍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기업, 은행,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며 경제가 큰 타격을 입는다. 요즘은 거의 좋은 디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는 편이며 나쁜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끔찍한 디플레이션이 오게 되면 경제에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사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둘 다 오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이를 관리하기 위해 양적완화라던지 테이퍼링, 금리인상, 금리인하 등을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완벽한 해결책이 되는 것이 아니어서 금리인상이나 인하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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