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이란?

RE100에 대한 뜻과 RE100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RE100이란?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수력,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자발적인 약속

 

RE100은 2014년 영국 런던의 '더 클라이밋 그룹'과 'CDP'에서 시작되었다. RE100은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기업 및 자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일종의 캠페인에 가까워 더욱 의미가 있다. 

RE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크게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등의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사서 사용하는 방식 두 가지가 있다.

RE100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더 클라이밋 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최종 확정되며,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됩니다.

RE100에 가입한 기업들

2022년 2월 3일 기준으로 349개의 기업들이 가입했다고 더클라이밋 그룹 사이트를 통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https://www.there100.org/re100-members)

애플, 구글, 메타(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스타벅스, 나이키, 이베이 등의 기업이 참여했고 한국의 경우에는 SK그룹, 고려아연, 미래에셋, LG에너지 설루션, 아모레퍼시픽, KB국민은행 등이 가입했습니다.

RE100 가입은 기업 매출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주요 기업들이 거래업체에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광고효과로 인해 친환경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줄 수 있다.

 

최근 들어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친환경사업이나 ESG경영, RE100, 탈탄소, 탄소중립 등의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 관련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RE100 가입이나 탄소중립은 기업 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이 조건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