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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001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가계부실위험지수(HDRI)란?

by 평사부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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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책(돈의 속성)을 읽다가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경제금융용어 700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중 절반이라도 알고 있다면 경제 관련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그중 첫 번째인 가계부실위험지수(HDRI)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가계부실위험지수란?

가계부실위험지수(HDRI)는 가구 소득 흐름, 금융 및 실물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계부실위험을 평가하는지 표

즉, 가계(가구)의 자산과 부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실위험 정도를 나타내기 위한 지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으로 평가하는 이자금 상환비율(DSR)과 자산으로 평가하는 자산 대비 부채비율(DTA)을 결합해 계산한 지수로 DSR 40%, DTA가 100% 일 때 HDRI는 100의 값을 갖도록 돼있습니다. 

100 이상일 경우 '위험가구'로 분류하고, 위험가구 중 소득, 자산이 모두 취약한 경우 "고위험가구"위험가구 중 자산이 취약한 경우 "고 DTA가구"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위험 및 고위험 가구는 채무상환능력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위험, 고위험가구라고 해서 당장에 채무상환 불이행, 한계상황이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 계산법

(표준화된) 이자상환비율 + (표준화된) 실업률 - (표준화된) 금융자산/금융부채 - (표준화된) 가계흑자율

 

가처분소득에 대한 부채이자 지급액의 비율을 의미하므로 이자상환비율(DSR), 자산 대비 부채비율(DTA), 실업률, 가계흑자율 4가지 요소로 계산한다. 

이자상환비율, 실업률이 높거나 자산 대비 부채비율과 가계흑자율이 낮을수록 가계부실위험지수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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