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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환매조건부채권(RP)란?

by 평사부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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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 채권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환매조건부 채권(RP)란?

환매조건부 채권은 RP(Repo, Repurchase Agreement)라고 불리며 발행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는 다시 사는 조건으로 발행한 채권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은 투자를 시작하면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에 몇 프로 채권에 몇 프로 금에 몇 프로 등등 채권이란 국가 ,은행 , 회사 등이 사업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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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도 나와있듯이 '환매(還買)' 다시 산다는 의미를 가진다. 환매조건부 채권, 즉 다시 사는 조건이 붙은 채권이란 의미이다. 좀 더 쉽게 표현하면 증권사나 투자신탁 등의 금융기관들이 채권을 발행하고 판매할 때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지정된 금액에 사주는 채권입니다. 

RP를 발행하는 이유

발행기관(금융기관)이 보유 채권을 활용해 단기적인 자금을 운용해 이익을 얻기 위해서 이다.

 

채권은 발행자가 장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일이 되면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거래 단위가 크고, 만기가 길다. 그래서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 RP를 발행해서 단기적인 자금운용을 통해서 수익을 얻으려고 할 때 발행하게 된다.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가 생길 수 있다. '그러면 채권을 판매한 뒤에 자금운용을 하면 좋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채권은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받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받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격의 자산이다. 금융기관이 자금을 운영할 때 장기적인 투자처가 있을 수 있고, 단기적인 투자처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RP로 발행해 단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한 뒤 수익을 얻고 다시 안정적인 채권으로 자금을 되돌려 놓는 것이다. 

RP특징

  • 만기가 짧다.

만기가 1~3개월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권사마다 3일, 7일, 30일 등의 RP상품들이 있다.

  • 비교적 안전하다.

RP는 다시 채권을 사들일 것을 확정하고 거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기도 하고, RP의 채권들은 우량회사(삼성, LG 등)의 회사채 혹은 국공채(국가기관이 발급한 채권) 이기 때문에 다른 단기 상품에 비해서 매우 안정적인 상품이다. 원금손실 우려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예적금에 비해 금리가 높다.

은행들의 일반적인 예적금 상품보다는 금리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은행에서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해주는 상품이 아니다. 하지만 매우 안정적인 채권이고, 단기적인 상품이기에 원금손실 위험은 적다. RP의 경우에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RP를 발행한 금융기관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이다. RP는 국공채, 지방채, 우량기업의 회사채, 특수 차이기 때문에 국가나 정부,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채권을 사들인 금융기관이 RP로 다시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채권 중에서도 매우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RP가 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나라가 파산 직전이어야 가능한 이야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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