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머쇼퍼란?

5060대 베이비부머 소비자를 뜻하는 부머 쇼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부머 쇼퍼란?

부머 쇼퍼(Boomer Shopper)는 5060 세대인 베이비부머 소비자를 뜻하는 말로 베이비부머(Baby Boomers)와 소비자를 일컫는 쇼퍼(Shopper)의 합성어다.

 

베이비부머는 전쟁 또는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각 나라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1955~1963년에 출생한 세대를 뜻한다.

부머 쇼퍼는 MZ세대와 다르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을 많이 이용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부머 쇼퍼들은 자녀들에게 온라인 쇼핑 방법을 익히면서 온라인 쇼핑을 시작하면서 식품, 가전,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배달, OTT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하고 있다.

65세~60세 정도의 연령대이기 때문에 이미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노년을 즐기는 연령층이기 때문에 전 세대에 걸쳐 가장 소비와 지출을 많이 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흔히 말하는 많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 '큰손 고객'으로 부상하면서 집중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해 창업했지만 실질적으로 소비력 있는 부머 쇼퍼들이 MZ세대의 문화 및 소비를 즐기면서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 결과 각종 플랫폼 및 기업들은 서로 경쟁하며 부머 쇼퍼를 주 소비고객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있다.

이미 경제력을 어느 정도 바탕으로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기 때문에 소비력이 강하다. 만 원짜리 제품 100개를 파는 것보다 100만 원짜리 제품을 1개 파는 것이 인건비나 여러 측면으로 보았을 때 편하다. 그래서 점점 부머 쇼퍼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나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