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자금의 성격은 크게 액티브(active)와 패시브(passive) 둘로 구분되는데 지수를 따라가며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자금인 패시브자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패시브자금이란?
패시브자금은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수동적(Passive) 투자 자금을 말한다.
투자자 스스로 투자하지 않고, 시장 주요 지수 코스피, MSCI, S&P 500, 나스닥 등의 시장지수들을 추종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자금을 말한다. 지수를 추종하게 되면 큰 수익보다는 변동성이 낮아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
적극적으로 시장 수익보다 높은 초과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지수를 추종하고,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자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패시브자금이라고 부르거나 수동적인 자금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패시브자금 영향
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다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가는 오르게 되고, 패시브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면 수요가 줄어 주가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개별주식에 이러한 영향은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S&P500, 코스피등의 대표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펀드(패시브자금)들이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선 일정비율로 사들여야 한다. 그러면 많은 수요가 일어나 단순히 편입되는 것으로 적정주가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대표 지수에 편출 되게 되면 ETF나 펀드(패시브자금)들이 빨리 편출 된 주식을 팔고 편입된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 판매가 많아져 공급이 늘어나게 되어 적정한 주가보다 훨씬 더 큰 하락할 수 있다.
그래서 편입되는 경우에는 더욱더 주가가 상승하게 되고, 편출 되는 경우에는 더욱더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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