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피커란? Cherry Picker

체리피커란? Cherry Picker

체리피커(Cherry Picker)는 해당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혜택만을 이용하는 소비자

 

상품의 본래 기능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실속을 챙기기 위해서 제공된 서비스나 혜택만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데 Cherry Picking 체리피킹을 직역하면 케이크 위에 올려진 체리만 쏙 빼먹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자신에게 달콤한 체리만을 먹는 사람 ->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빼먹는 사람을 뜻하게 되었다.

체리피커의 예를 들어 보면 여러 상품을 경품을 노리고 주문한 뒤에 경품이 당첨되지 않으면 주문한 상품을 반품하는 고객, 카드를 만들어서 여러 할인 혜택만 이용하고 그 외에는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 최근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었던 

예전엔 쿠팡에서 주문을 하고 반품을 하게 되면 물품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선반 품해주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반품이 가능한 만큼만 사용하고 반품해 환불처리를 받는 체리피커들이 많아지면서 선반품 제도를 없애버렸다. 또한 옷 같은 반품이 가능한 제품을 입고 다니다가 반품을 한 뒤 또 다른 제품을 구매했다가 반품하는 소비자들도 체리피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는 체리피커는 얌체소비자일 수밖에 없다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용으로 사용되는 행사나 상품들의 실속만을 속속들이 사용하고 실질적인 소비로는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골머리를 쓰는 소비자 일수밖에 없다.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게 되면 체리피커들의 입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현명한 소비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실속만 챙기는 소비자들만 있다면 실질적인 소비가 일어나지 않으니 경제는 위축되어 경제활동이 제한되어 경제위기를 초례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