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본드란? Junk Bond

정크본드란? Junk Bond

정크본드(Junk Bond)는 쓰레기를 뜻하는 정크(Junk)와 채권을 뜻하는 본드(Bond)의 합성어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 불가능한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이다. 고수익채권, 열등 채라고도 불린다.

 

직역하면 말 그대로 쓰레기채권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회사채를 정크본드라고 표현합니다.

기업이 돈을 빌리려고 할 때 빌려주는 채권자는 기업의 신용등급을 보고 빌려준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ch)라는 3대 신용평가사가 평가등급이 서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크본드는 '투자부적격'또는 '투기'등급으로 불리는 신용등급 BB(더블 B) 이하의 기업이나 기관이 발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관이나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일반적인 채권보다는 높은 이자를 지급합니다. 하지만 부도상황이나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고수익채권이나 열등채 혹은 높은 수익률을 준다는 의미로 하이일드 채권(High Yield Bond)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인지도가 낮은 기업이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기업들에게는 자금조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크본드로 자금조달 해 오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시장이 활발하지 못하고 신용평가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지 못합니다. 높은 수익률만큼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