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지식

재고회전율이란?

by 평사부 2022. 1. 17.
반응형

재고 회전율 뜻과 의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재고회전율이란?

재고회전율(inventory turnover)은  일정 기간 동안 상품, 제품, 재공품, 원재료, 저장품 등의 출고량과 재고량의 비율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 제품 등을 만들어내는 양과 재고량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1년에 몇 회 재고가 회전했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100%라고 한다면 1년간 재고가 1회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재고회전율 구하는 공식

  • 출고량(매출액) / 평균 재고량(평균 재고 자산액) x 100(%)

재고회전율은 일반적으로 %로 표시하지 않고 몇 번 회전했는지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라면을 파는 A, B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A는 1000원에 팔 수 있는 라면을 100개 만들고 90개를 팔고 10개가 재고가 되었고,

B는 1000원에 팔 수 있는 라면을 100개 만들고 50개를 팔고 50개가 재고가 되었다.

 

A는 재고를 10개가 져가면서 9만 원을 벌고 B는 재고를 50개 가져가면서 5만 원을 벌었습니다.

A의 재고회전율은 90000/10000 = 9회(900%) B의 재고회전율은 50000/50000 = 1회 (100%)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중에 효율적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A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고회전율은 어느 정도면 좋다, 나쁘다는 기준은 없지만 높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재고가 많아지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현금흐름이 나빠지고, 재고관리를 위한 자금(창고 운영비, 관리직 고용 등)이 들게 되어 당연히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재고회전율의 활용 및 의미

재고회전율이 좋을수록 생산과 판매를 효율적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재고자산은 자산이 아닌 부채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재고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재고를 관리하는 창고나 인건비 등등의 여러 부가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본 대비 수익률인 자본수익률이 좋은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재고회전율이 높은 기업은 자산유동성(현금흐름)이 높다는 의미를 가지기도 하고, 재고가 적다는 것은 이월상품이 없다는 것으로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품질관리가 쉬워지며, 경쟁사와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재고회전율을 가지고 있다면, 물품을 만드는 속도보다 판매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로, 처음에는 마케팅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며, 생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기업에 대한 신뢰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특정 상품 및 기업 제외 명품이나 전기차등 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