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채란?

친환경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이행채(Transition Bonds) 뜻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행 채란?

이행채(Transition Bonds)는 기업이 탄소 배출량 감소, 친 환경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탄소 배출량 감소와 환경에 대한 영향 축소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인 이행채는 ESG채권의 일종으로 탈탄소를 위해 필요한 작업에 자금을 쓰겠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회사채의 일종이다.

환경 분야에는 이미 그린본드(녹색채권)이라고 불리는 채권이 있지만 철강, 화학 등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기업들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기 힘들어서 발행이 어렵다. 이에 따라 같은 중공업, 화학, 공업 기업들이 많이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으로 탄소 배출양이 많아 그린본드 발행이 어려운 석유, 가스, 항공, 해운 분야의 기업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항공과 도쿄가스도 2022년 2월 처음으로 이행채를 발행했다.

사실 탈탄소, ESG, 친환경 관련 사업들이 대부분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칙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좀 더 획일화된 규격이나 조건, 규칙들을 재정해야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녹색 채권이란?

녹색 채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