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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윔블던 효과(Wimbledon Effect)란?

by 평사부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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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효과(Wimbledon Effect)란?

윔블던 효과는 외국계 자본이 국내 금융시장을 장악하는 현상

 

윔블던 효과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주최국인 영국 선수보다 외국선수가 더 많은 우승 한 것에 빗대어 만든 경제용어로 영국의 금융기관 소유주보다 외국인이 소유주인 경우가 많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1986년 영국이 금융시장을 외국자본에 개방해 규제를 없애는 등 '금융빅뱅'을 하면서 외국 자본이 영국 금융회사들을 장악하면서 이루어졌다.

윔블던 효과(Wimbledon Effect)의 영향

윔블던 효과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이 측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긍정적인 면은 외국자본을 개방해 자유경쟁을 통해서 외국자본과 국내 기업 간의 경쟁이 활발해져 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은 경쟁력이 약한 자국 기업이 도태되기 쉬우며, 외국자본이 국내 시장을 지배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초기에는 자본이 부족한 기업이 도태되고, 외국자본에 의해 운영이 결정되며 국내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측면만 보였지만, 외국자본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국내 기업이 경쟁을 통해서 기업 경쟁력이 발전해 나가 긍정적인 측면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한국 증권시장의 경우에도 외국의 자본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윔블던 효과의 부정적인 측면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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