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쇼어링(reshoring)이란?

경제 관련 뉴스나 기사를 읽다 보면 보게 되는 리쇼어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리쇼어링(reshoring)이란?

리쇼어링(reshoring)은 인건비, 유지비 등의 이유로 해외 이전 한 기업의 생산시설을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현상

 

국내에서의 인건비, 유지비 등을 절감하기 위해서 개발도상국으로 옮겨간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하는 리쇼어링이 일어나는 이유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실업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으로 국내 복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타국의 임금 상승과 경제 정책의 변화, 자국 산업 보호, 전염병 등으로 인해 다시 국내 복귀하는 리쇼어링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리쇼어링의 효과 및 장점

• 국내 일자리 증가 (고용창출 효과)

국외로 나가 있는 생산시설(공장)을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내의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겨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기술 수준이 높으면 더욱더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한국경제 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인센티브를 준다면 해외에 있는 국내 기업 6% 정도가 국내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6%의 기업이 국내 복귀한다면 그로 인해 생기는 고용창출 효과는 약 13만 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의 문제점

• 비싼 인건비로 인한 높은 단가로 기업 경쟁력 약화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공장이 국내로 복귀하게 되면 제일 큰 문제는 개발도상국과 한국의 인건비가 심하게 차이 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똑같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생산비용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대부분 원재료나 부품 생산공장이 해외 개발도상국에 집중되어있어서 원재료, 부품들을 해외 구입하거나 국내에 생산되는 원재료, 부품들을 구입하게 되면 높은 가격에 원재료, 부품들을 구입할 수밖에 없어져 역시나 생산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타사 제품들과 가격경쟁을 하기 힘들어져서 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