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효과란?

외부효과란?

외부효과(Externality)는 어떤 개인이나 기업과 같은 경제주체의 행위가 수요와 공급과 같은 가격 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른 개인이나 기업 등의 경제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경제활동은 수요와 공급을 통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하지만 어떤 경제활동은 모든 비용과 편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공장폐수를 하천에 흘려보낸다고 해보자. 냄새로 인해서 냄새를 덜 나게 하기 위해서 방향제를 구입한다거나 화약약품이 몸에 어떠한 영향을 줘서 두통을 생기게 한다면 사람들은 두통약을 구입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반대로 집 앞에 눈이 쌓여서 본인의 보행을 위해서 눈을 치우게 되면, 주위 이웃이나 집 앞을 지나는 모든 사람이 이득을 보게 된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을 거치지 않고 외부적인 요인이 영향을 줘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에 영향을 주는 것을 "외부효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