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란?,어닝쇼크란?

주식투자에 있어 기본적인 어닝,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목차

어닝(시즌)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어닝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어닝(earning)이란 수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사용될 때는 기업의 수익 즉 기업실적을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모두 실적을 발표해야 합니다. 1년에 총 4번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하고 4번의 실적을 종합해 연간 결산을 합니다. 이런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시즌'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비슷한 시기에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어닝시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1분기(1월~3월) 실적은 4월 중순~5월 초  2분기(4월~6월) 실적은 7월 중순~8월 초 3분기(7월~9월)는 10월 중순~11월 초 4분기(10월~12월)는 다음 해 1월 중순~2월 초에 실적 발표를 많이 하며 이 기간을 어닝시즌으로 봅니다.

 

어닝쇼크

어닝쇼크(Earnings Shock)는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 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말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어닝쇼크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많이 미치지 못하면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당연히 주주들은 기업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업이 얼마 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세밀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제 무재 표 나 과거의 결과로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고 뉴스와 시장 상황으로 기업의 상황을 예상하는 것뿐입니다. 기업의 어닝시즌에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경우에 어닝쇼크가 발생하면 아주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어닝쇼크에 대한 기준은 없으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이 주가 상승을 한 경우에 실적이 조금만 안 좋아도 어닝쇼크가 발생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는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웃도는 상황, 혹은 기대치보다 많이 높은 실적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말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많이 높을 경우를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부릅니다. 보통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많이 높을 경우 대부분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어닝쇼크와는 반대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가 낮은 기업이 실적이 크게 좋을 경우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당연히 기업의 실적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업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훨씬 투자매력도가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닝서프 라즈를 해주면 당연히 좋겠지만 어닝서프 라즈는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높은 기대감으로 조금만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해도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기대치가 높아 이미 많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서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해도 조정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