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적인 소비자, MZ세대들의 소비형태 앰비슈머란? ambisumer

양면적인 소비자, MZ세대들의 소비형태 앰비슈머란? ambisumer

앰비슈 먼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지만 우선순위에 없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는 사람들을 말한다.

 

양면성(ambivalent)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가치를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후순위에 있는 것에는 최대한 돈을 아끼는 양면적인 특징을 가진 소비자들을 말한다. 이들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동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는 아낌없이 소비한다. 소비자 한 사람 안에서 고가품과 저가품의 상반된 소비행태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경기불황기에 이러한 양면적인 소비자(ambivealent consumer)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즉 이들은 중고거래나 생각하면서 소비를 하며 가성비를 철저하게 따지지만 특정한 상품이나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치가 높다고 여기는 물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겨우 통화만 가능한 수준으로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옛날 기종을 사용하고 있지만, 명품가방에는 돈을 아끼지 않거나, 먹는 음식은 편의점도시락이나 컵라면을 먹지만 자동차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앰비슈머 MZ세대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