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전략이란?

신데렐라 전략이란?

신데렐라 전략은 동화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신데렐라가 12시 이전에 파티장에 빠져나오듯이 실적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가 되는 수준에 다다르기 이전에 시장에서 벗어나는 전략

 

간단하게 말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가 되는 수준에 다다르기 이전에 시장에서 벗어나는 전략이다. 메릴린치의 퀀트 전략가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였던 리처드 번스타인의 투자시계 개념을 가져온 것으로 12시 이전에 파티장을 빠져나오는 것처럼 실적 기대감이 절정인 시간이나 날짜가 되기 전에 주식을 매도하거나 시장에서 벗어나는 전략이다.

파티의 흥이 최고조에 오르는 9시 정도로 비유되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파티에 즐겨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에 그대로 가져오게 되면 주식이 관심을 많이 받게 되거나 주목받게 되면 적극적으로 투자해 파티를 즐겨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전략이다. 

과도한 기대로 투자를 실패하는 것을 막고 합리적으로 대처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침이 됩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주가는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보다는 발표하루 전이나 장이 시작되기 전 장외거래일 때 가장 주가가 높다고 한다.

주식을 하다 보면 정확하게 언제 오를지 내릴지를 알면 좋겠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지만, 주식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보다 그 직전상황일 때 적당한 차이를 두면서  최고점일 때보다는 그전에 주식을 매도해 적당한 이익을 챙기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