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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베어마켓과 불마켓의 뜻

by 평사부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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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과 불마켓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어마켓이란? 불마켓이란?

베어마켓(Bear Market)은 주식시장에서 하락장 즉 장기간의 약세장을 의미합니다.

불마켓(Bull Market)은 주식시장에서 상승장 즉 장기간의 상승장을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시장 상황을 보고 비유적으로 약세장은 곰, 상승장은 황소에 비유하여 많이 이야기합니다.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차징 불(charging bull)이라고 해서 이탈리아의 조각가 아르투로 디 모니카가 만든 황소상이 있다.

하지만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설치되어있던 차징 불은 허가 없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철거해 거래소 밖으로 옮겨졌지만 대중들은 차징 불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며칠 후에 다시 거래소 근처인 볼링그린 파크에 다시 옮겨지면서 관광명소와 뉴욕 증권거래소(월스트리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베어마켓과 불마켓의 유래

왜 황소를 상승으로 곰을 하락의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황소와 곰의 공격하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곰은 자산의 앞발을 들어 위에서 아래로 공격해 하락장을 연상시키고 황소는 뿔을 밑에서 위로 올리며 공격하기에 연상시킨다는 추측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곰과 황소를 비유해서 쓰게 된 이유도 의견이 많으나 미국의 곰과 황소를 싸우게 하는 스포츠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하락(매도)과 상승(매수)이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비유해서 많이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강세장과 약세장

출처:https://www.google.com/finance/

주식시장은 강세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는 대부분 경기에 따라 하락하거나 상승하기에 경기는  긴 기간을 놓고 보면 대체로 상승(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증시의 경우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쭈욱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황소(불마켓)가 이끄는 강세장에서 중간중간 곰(베어마켓)이 나타나서 약세장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가끔씩 곰이 나타나서 약세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자는 고통을 받습니다. 항상 시장 상황과 경기 상황을 살펴서 불마켓인지 베어마켓인지 확인하며 투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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