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감주란? 시크리컬

경기민감주 뜻과 대표적인 경기민감주 종목, 업종 경기민감주 특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경기민감주란?

경기민감주는 경기 주도주, 경기 수혜주라고도 불립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서 다른 산업, 종목에 비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을 말한다. 특히,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입니다. 대외의존도(무역의존도)는 GDP 대비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이야기하는데 대외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경제활동이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82% 중국은 42% 일본은 43% 미국 36% 영국 85% 프랑스 75% 독일 96% (2018년 기준) 수준입니다. 내수경제보다는 글로벌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제와 글로벌 증시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국 주식투자자는 미국, 중국 등등의 나라의 경제지표를 중요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경기민감주(시크리컬 Cyclical)는 사이클을 타는 업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실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경기가 좋아져 실적이 좋아지면 매출이 증가해 이익도 증가해서 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나빠지면 밴대로 매출이 감소해 이익이 줄어 주가가 하락합니다. 경기 사이클에 따라서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경기민감주는 경기 수혜주 또는 경기 주도주라고도 불립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 경기에 경기 상황에 따라 큰 수익성(수혜)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 수혜주 또는 경기 주도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

철강, 화학, 정유, 금융, 건설, 기계, 자동차, 반도체, 해운사, 조선사 등등 이 경기에 민감한 업종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국시장에서 it가 30% 비중, 자동차, 철강, 조선 등이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경기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글로벌 경제, 경기, 원달러 환율 등등의 동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기민감주의 경우는 한계가 명확한 산업입니다. 경기는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기 때문에 사이클이 반복하기에 매도시점과 매수시점을 잘못 잡거나 무작정 장기투자를 하시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한국도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지면서 비대면(언택트) 사업이 크게 성장했고 바이든 정부로 인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등의 사업이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현재(2021년 6월 24일)의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들어있는 종목들을 보면 카카오, 네이버,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 SDI, 셀트리온 등은 글로벌 경기와는 관계없이 성장하고 있는 산업에 속해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한국시장도 변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