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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디파이란?(Defi)란?

by 평사부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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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을 뜻하는 디파이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디파이란?(Defi)란?

디파이(DeFi)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뜻한다.

 

디파이를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7년 메이커 다오라는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DAI)의 발행과 대출 플랫폼의 출시로 알려졌으며 메이커 다오는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인 DAI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로 특정 주체가 아닌 개인들이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고 개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구조였다.

  • 스테이블 코인 : 특정 화폐를 기준으로 특정 화폐와 동일한 가치를 인정해주는 코인

메이커 다오는 달러와 연동되어있는 DAI 코인과 CDP라는 개념을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대출 플랫폼을 만들어냈고, 가격 변동에 노출된 이더리움을 담보로 달러와 연동되어있는 스테이블 코인인 DAI를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것입니다.

금융 산업의 변화

14세기부터 시작된 근대 은행의 역할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 서비스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서비스의 방식의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은행 창구를 통해서 금융서비스를 하던 "전통적인 금융"에서  점점 인터넷의 발달과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로 "비대면 금융서비스" 핀테크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가상화폐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가상화폐 거래 및 블록체인 관련된 일"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거래하는 금융업 블록체인 핀테크가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는 가상화폐 및 화폐의 디지털화를 넘어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는 "탈중화 금융서비스(디파이 Defi)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금융 -> 비대면 금융서비스(핀테크) ->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디파이)

디파이를 좀 더 정확하게 정의하면 공개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계약된 자산을 중앙은행이나 중개자 없이 개인대 개인(P2P) 방식으로 분산화된 금융서비스를 말합니다.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디파이는 탈중앙화 된 화폐(가상화폐), 즉 이더리움, 비트코인 같은 주요 가산 자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구축된 탈중앙화 앱(디앰 DApp)을 통해 여러 금융서비스들(예금, 적금, 대출, 파생상품, 보험 등)을 발생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에 우리가 돈을 맡기게 되면 그 돈을 가지고 기업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여러 금융서비스를 통해서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를 돈을 맡긴 예금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정확한 신용정보를 파악해 이자율을 결정하기도 하고 이외에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해줍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그대로 디파이로 가져와서 블록체 인화된 가상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디파이에 가상화폐를 맡기면 일정 이자를 받기도 하고, 가상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기도 하는 여러 가지 금융서비스를 하는 곳이 디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디파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불필요한 재원 낭비가 사라진다. (여러 수수료나 인력들이 사라지게 된다)
  •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모든 사용자에게 정보가 공유되어 투명하다.

단점

  • 탈중앙화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증해주는 화폐가 아니기에 화폐가치에 대한 안전성은 보장 못한다.
  • 아직 기술적으로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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