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회사의 종류인 팹리스 뜻과 IDM 뜻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팹리스란?
팹리스(Fabless)는 반도체를 설계만 하고 제조는 하지 않는 기업을 의미한다.
팹리스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장(Fab)이 없다 (less)의 합성어로 반도체를 직접적으로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의 설계만을 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팹리스 기업이 반도체를 설계하면 파운드리 회사에 제조를 맡기는 식입니다.
반도체를 생산하기위해서는 높은 기술력도 필요하지만, 제조공장과 설비를 갖추고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설계만 하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회사가 나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팹리스의 대표적인 기업은 퀄컴, 엔비디아, AMD 등이 있습니다.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삼성전자에게 생산을 맡기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파운드리 회사가 있지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팹리스 기업들의 경쟁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팹리스 기업의 대부분은 미국의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은 대만, 중국 순서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란?
파운드리란? 파운드리(Foundry, semiconductor fabrication plant)는 반도체 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서 생산, 공급하는 공장을 가진 전문 생산업체를 뜻한다. 쉽게 말해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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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M이란?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은 반도체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가능한 기업을 의미한다.
반도체 시장의 초창기인 1980년대까지만 해도 반체 기업들은 IDM은 당연했다.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까지 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지만, 설계부터 생산까지 하게 되는 경우에 높은 기술력과 자본력, 인력, 마케팅 능력까지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점점 자신 있는 반도체 설계나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게 되면서 IDM 업체가 파운드리 기업이 되거나 팹리스 기업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져 현재는 대부분이 집중해 파운드리나 팹리스 기업이 되었다.
당연히 모든 기술력과 자본력이 뛰어나 생산과 설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좋지만, 기업 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한곳에 집중해 높은 기술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에 많은 업체들이 파운드리나 팹리스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IDM기업인 삼성전자가 있지만, 반도체 설계 쪽에서는 세계시장에서 다른 경쟁기업에 비해 입지가 좁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직접 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대단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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