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권주란?

실권주란 무엇인지, 실권주 특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실권주란?

실권주는 주식회사가 유상증자를 할 때 주주에게 배정된 신주인수권을 포기할 때 발생합니다.

기업, 회사가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신주인수권을 주주에게 줍니다. 하지만 이때 신주 인수 대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이를 납입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실권주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실권주가 생기게 되면 신주는 바로 없어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주의 주인을 찾으려 합니다.

이렇게 실권주의 주인을 찾는 과정을 "실권주 처리"라고 부릅니다.

실권주 처리는 실권주 청약 혹은 실권주 배정을 통해서 처리합니다.

이러한 실권주는 일반적으로 주가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할인해 발행) 10%~30%가량 저렴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권주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투자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실권주 투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실권주 청약을 완료한 후에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기까지 기한이 3주~4주가 걸리기 때문에 이동안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실권주 투자자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실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포기한 주식이기 때문에 특정한 이유나, 기업에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포기했을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더욱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즉, 실권주가 많다는 것은 앞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로, 시장에서 외면받는 주식이라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