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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인프라란?

by 평사부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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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란?

인프라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한국말로는 기반시설 또는 하부구조, 하부조직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경제활동에 대한 기반을 형성하는 시설이나 제도 등을 의미합니다.

 

기반시설이라고 하면 도로, 수도, 항만, 공항, 철도, 통신, 배수시설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음식점을 창업한다고 해봅시다.

치킨집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주위에 식재료를 납품받을 업체가 필요하고, 식기나 여러 의자, 식탁등을 살 수 있어야 하고, 카드결제를 위해서 통신망(인터넷)이 구축되어있어야 하며, 전기가 들어와야 하고, 수도가 연결되어있어야 하며, 가스 도도 연결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손님들이 먼 곳에서 올 수 있게 도로가 만들어져있어야 하고, 멀리서 식자재를 받기 위해서도 도로가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창업을 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기반시설들이 잘 구축되어 있는 곳을 '그곳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 시설들이 모여있는 이유

 

이러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으면 사람들이나 여러 기반시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쉽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여러 산업단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이유는 물품조달이나, 기반시설들이 필요한 곳에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수요)가 있어야 납품(공급)을 하게 되고, 운반비용이나 여러 가지 비용들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그곳으로 모여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보아도, 월스트리트, 금융가, 특정 먹자골목, 등등이 모여있는 이유가 필요한 기반시설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서로서로 모여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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