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겔만 효과란?

링겔만 효과란?

링겔만 효과는 집단 속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집단적 심리현상을 말한다.

 

어떤 집단의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개개인의 성과에 대한 기여도는 떨어진다는 효과로 물론 집단의 프로세스나 규율 같은 것이 잘 정해져 있다면 개개인의 기여도는 같아질 수 있지만, 집단에 속한 사람이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이나 "내가 안 하면 남 이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10명이서 제품을 100개를 생산해야 한다고 해보자.

"오늘까지 100개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한다면 15개를 생산하는 사람도 있고, 10개만 생산하거나 5개밖에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물론, 각각의 능력마다 생산하는 제품의 개수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100개만 만들면 된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이 더 만들겠지 하면서 고의적으로 제품을 천천히 생산할 수도 있다.

하지만 1명당 10개의 제품을 생산하라고 한다면 모두가 열심히 일해서 10개씩 생산하게 될 것이다.

이것처럼 링겔만 효과는 적절한 방향과 프로세스 및 방법을 만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다른 방법으로 제품을 1개 생산할 때마다 성과급을 주거나 , 10개를 다 생산하면 퇴근을 시켜주거나 하게 되면 능률을 오히려 오를 수도 있다. 경영자의 입장이나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링겔만 효과를 생각해 능률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효율을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