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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본원통화란? 신용창조란?

by 평사부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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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통화란?

본원통화(Monetary Base)는 중앙은행으로부터 풀려나가는 일차적인 화폐 공급을 말한다.

 

시장에 존재하는 돈에는 크게 현금통화와 예금통화가 있다.

  • 현금통화 : 실제로 화폐로 존재하는 돈
  • 예금통화 : 은행에 맡긴 숫자로 찍힌 돈

예를 들어서 중앙은행이 총 1억 원 치 현금을 만들어냈다면 시장에는 현금으로 존재하는 돈은 1억 원만 있다.

본원통화가 시장에 풀리는 방식은 2가지 방식이다. 

하나는 현금의 형태로 실제 시장에 풀려 유통되는 경우이고, 하나는 은행으로 풀려나가는 돈이다.

중앙은행이 1억 원의 돈만 유통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그이 상의 돈이 풀려나간다. 은행이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신용창조라고 한다.

신용창조란?

신용창조는 은행이 예금된 돈의 일부를 고객에게 대출해주고 그 돈을 다시 예금시켜 원래 돈의 몇 배의 돈을 만드는 것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돈 보다 더 많은 대출을 고객들에게 해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신용창조입니다. 

예를 들어서 1억 원의 돈을 은행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1억 원을 대출받고 싶은 고객이 2명이 있다면 은행이 2억 원의 돈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큰돈을 빌리는 사람 대부분은 현금으로 찾아서 쓰기보다는 집이나 차 등의 큰 거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서류상으로만 돈이 존재해도 은행이 보증해준다면 현금은 오가지 않아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에서 실물화폐가 원래 은행이 가지고 있는 돈보다 많은 화폐가 유통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신용창조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은행이 A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다시 A기업이 B기업에게 대출해주는 등 많은 화폐가 유통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통화유통을 막기 위해서 지급준비율을 국가가 관리합니다.

지급준비율이란?(지준율이란?)

 

지급준비율이란?(지준율이란?)

금리와 마찬가지로 시장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는 지급준비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지급준비율(지준율)이란?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전체 예금 중, 일정 비율 이상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normal-humanri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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