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사부입니다. 1970년대 오일쇼크 전까지 미국 S&P 500 상위 50개사인 '니프티 피프티'는 장기 투자 대상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오일쇼크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내스티 피프티'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Nifty Fifty'의 전성기부터 추락, 그리고 이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까지, 시대를 초월한 투자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목차
니프티 피프티란? Nifty Fifty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 오일쇼크 전까지, 미국의 S&P 500 상위 50개 기업을 말합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 번 구입하면 장기 보유하여 배당금과 함께 지속적으로 오르는 주가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선택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시기 동안 IBM, P&G, 코카콜라, 맥도널드, 제록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제너럴 일렉트릭, 필립 모리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대표 기업들은 평균 수익률의 거의 2배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일쇼크 이후의 변화 : 내스티 피프티의 탄생
하지만 1차 오일쇼크가 발생한 후, 이들 '니프티 피프티'의 주가는 40% 이상 폭락했고, 이전 고점을 회복하기까지는 대부분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들은 '내스티 피프티(Nasty Fifty)'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주식 시장에서의 불패 신화가 깨지며 많은 자금이 원자재 파생상품 시장으로 이동하여 시장이 팽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니프티 피프티의 교훈
니프티 피프티의 이야기는 투자자들에게 여러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 아무리 강력해 보이는 기업이라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장기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시장분석과 미래 예측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
결론
니프티 피프티의 역사는 오늘날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유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시장의 변동성과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여 다양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경계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교훈을 통해 투자자들은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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