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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위드마크 공식이란?

by 평사부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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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사부입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수학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위드마크 공식의 역사와 원리, 위드마크 공식의 활용, 위드마크 공식의 법적 채택 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위드마크(Widmark formula)란?

    위드마크(Widmark formula)는 알코올 분해와 관련된 계산에 사용되는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주로 법의학과 의료 분야에서 알코올의 혈중 농도(Blood Alcohol concentration, BAC)를 추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스웨덴의 생리학자 에릭 위드마크(Erik Widmark)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개인이 섭취한 알코올 양과 그 알코올이 혈중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위드마크 공식 계산방법

    [BAC = \frac {A}{r \times W} - \beta \times T]

    • BAC는 혈중 알코올 농도(%)
    • A는 순수 알코올의 양(g)
    • r은 체액 비율로, 남성의 경우 대략 0.68, 여성의 경우 0.55로 설정
    • W는 개인의 체중(kg)
    • \beta는 아코올 분해율로, 시간당 평균적으로 0.015%로 추정
    • T는 음주 후 경과된 시간

    이 공식을 사용하여, 개인이 섭취한 알코올 양과 그 시간 동안 알코올이 얼마나 분해되었지를 고려하여 현재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음주 운전 등의 법적 사건에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개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공식은 단순한 추정치를 제공할 뿐이며, 실제 혈중 알코올 농도는 개인의 건강 상태, 음주 습관, 섭취한 음식의 양, 알코올 흡수 및 분해 속도 등 여러 다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드마크 공식에 의한 계산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고 있지만, 추정치라는 점에서 법적 증거로서의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인 이창명 씨 사건과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 사건에서 위드마크 공식이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공식만으로는 법적 판단에 충분한 증명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의 법적 채택 여부

    위드마크 공식은 알코올이 사람 몸에서 어떻게 분해되고 혈중 알코올 농도(BAC)를 어떻게 추정할 수 있는지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주로 음주 운전과 같은 법적 사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위드마크 공식의 법적 채택 여부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위드마크 공식을 법적 절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으로 인정합니다. 이는 주로 음주 운전을 조사할 때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정하기 위해 사용되죠. 예를 들어, 음주 운전 단속에서 실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기 전에 소비된 알코올 양과 마신 시간을 기반으로 한 추정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드마크 공식은 단순한 추정치를 제공할 뿐이며, 실제 혈중 알코올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개인의 건강 상태, 음주 습관, 음식 섭취량, 알코올 흡수 및 대사 속도)을 모두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공식으로 계산된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법원에서는 위드마크 공식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실제 법정에서 이 공식을 적용할 때는 전문가의 증언이나 추가적인 증거가 함께 고려되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드마크 공식의 법적 채택은 국가와 상황에 따라 다르며, 이 공식만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되기보다는 참고 자료나 보조적인 증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과학적인 방법으로 추정된 혈중알코올농도가 재판에서 실질적인 증거로 채택될 수 있을지는 매우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대법원은 위드마크 공식의 결과에 불확실한 점이 남아있다면,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드마크 공식은 여전히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지만, 그 결과의 해석과 적용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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