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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주식 액면가란 무엇인가?

by 평사부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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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의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액면가란?

액면가는 말 그대로 액면 가격, 회사가 창립할 때 발행할 주식의 총수와 함께 1주당 가격을 결정하는데 이때 결정된 1주당 가격이 액면가입니다.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등등이 있지만 무액면가인 액면가가 없는 경우도 있다.

자본금은 액면가 x 발행된 총 주식수 

액면가 = 자본금 / 발행된 총 주식수

사실 요즘은 액면가가 거의 의미가 없어졌다 무액면가 기업도 많고 액면분할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액면가와 주가는 왜 구분해두었을까? 

액면가는 처음 초기에 주식의 가치를 의미하고 주가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명품을 100만 원 주고 샀다고 생각해보자  근데 이 명품이 유명 연예인이 입고 나와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은 올라 300만 원이 되었다고 생각해보면 좋은 비교가 될 것 같다. 

 

액면가를 사용하는 이유

1. 최초 발행될 때 주식 가격과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주가와의 비교

일반적으로 주가가 액면가가 높아야 정상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한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의 경우 액면가의 20% 미만으로 30 일유 지시 관리종목으로 분류되며 관리종목으로 선정된 뒤 90일 동안 액면가의 20% 미만이라면 상장 폐지된다.

 

2. 자본금이 액면금액으로 표시

한국의 경우에 자본금이 액면금액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자본금 = 액면가 x 총 발행된 주식수 이기 때문에 주식수와도 관계가 있고 자본금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액면가가 중요하다.

 

3. 액면분할, 액면병합

같은 자본금에서 주식을 분할해서 액면가를 낮추는 경우 = 액면분할

같은 자본금에서 주식을 병합해서 액면가를 높이는 경우 = 액면병합

자본금을 그대로 두고 주식의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서 액면가를 나눠서 액면분할을 할 수도 있고, 자본금을 그대로 두고 너무 떨어진 주식의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서 액면가를 올려 액면병합을 할 수 있다.

 

사실 요즘은 액면가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한국의 경우에는 많지 않지만 무액면주(액면가가 없는 주식)도 많기 때문이고 좋은 기업의 경우에는 많은 액면분할을 통해서 액면가가 굉장히 낮은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의 경우 액면가는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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