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connected라는 개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율주행으로 인해서 여가시간이 생기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운전하는 데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더욱 발전해서 차와 주택 휴대폰 사물인터넷 등등을 자동차를 전자제품에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Connected)
커넥티드라는 개념은 연결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이 개념은 우리 스마트폰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tv를 보고 영화를 보는 것도 물론이고 인터넷을 사용한다던지 더 넓게 나아가서
집에 퇴근하면서 보일러나 에어컨을 미리 틀어 놓거나 욕조 물을 미리 받아놓는다거나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완전 자율 차동차에 가져와서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려 주차를 시키거나 출근 전에
차를 집 앞으로 불러오거나 아이를 등교시켜주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완전 자율 자동차가 나온다면 자동차는 더 이상 자동차라는 생각보다는 가전제품에 가까워질 겁니다.
-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완전 자율 자동차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테슬라는 가고 있는 방향이 일반적인 자동차 회사와 다릅니다.
- it 기업으로 보거나 친환경업체라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차 업체는 매연차업체 + it 기업이 협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연차업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협력해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죠
현대차 + 앱티브 // 도요타, 혼다, 스즈키 + 소프트뱅크 //GM+크루즈 // 폭스바겐, 포드 + 아르고// 도요타, BMW + 바이두
시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무래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쪽이 경쟁력이 더 있다고 봅니다.
매연차 기업(큰 기업)들이 따라잡지 못할까?
-당연히 몇십 년간 자동차를 생산해온 폭스바겐, BMW, 볼보 등등 많은 기업들이 있는데 왜 테슬라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생각보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인력, 생산공장, 기술력 등등을 전기차로 전환해야 합니다.
폭스바겐만 봐도 폭스바겐에서 생산되는 차의 10%가 전기차를 차지하고 있고 90%는 내연기관차입니다.
2030년에서야 전체 생산량의 40%를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0년도에도 60%가 내연기관 차인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의 생산량을 연간 15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테슬라는 2025년까지 연간 450만 대를 목표로 합니다. 이미 2021년 1분기에 18만 대 정도 생산했습니다
이미 내연 기관차에 많은 투자를 해온 큰 기업들이 전기차를 위해 새로운 인력과 새로운 공장을 만든다는 것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전기차만을 생산해온 테슬라와는 출발선이 다릅니다.
그나마 폭스바겐이 선방하고 있는 것이지 다른 기업들은 비교할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생산량을 보면 중국 전기차가 더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산업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매일매일 친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에너지산업에도 많은 기술이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사업에 비해 에너지 사업의 시장이 10배 이상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동차사업:80 billion 달러 에너지 사업:800 billion 달러)
2026년이 되면 태양열에너지 시장의 규모가 223 billion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태양열에너지를 만드는 솔라 지붕 (태양전지판)을 판매하고 있으며 태양전지판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저장하는 테슬라 파워 월, 메가팩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테슬라 메가팩을 애플에서 구매했다고 뉴스도 나왔었죠
또한 테슬라는 친환경업체이기에 다른 기업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합니다.
2021년 1분기에 탄소배출권 판매로 5억 1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현재는 전기차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가면 갈수록 친환경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될 것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업체에서 1등을 넘어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의 1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외의 사업들
스페이스 x, 비트코인, 스타링크, 로보 택시, 세미 트럭, 전기버스 등등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기차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그 외에 자율주행이나 세미 트럭, 에너지 사업, 스타링크, 스페이스 x 등등에는
관심이 없거나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분명한 단점도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관종이라고 할 수 있는 CEO 일론 머스크
-경쟁사에 대한 경쟁력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미래 불확실성
-흑자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
이외에도 많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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